광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미디어 휴(休)캠프 11박12일 실시
광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미디어 휴(休)캠프 11박12일 실시
  • 정덕구 시민기자
  • 승인 2019.07.2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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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미디어 휴(休)캠프 11박12일 실시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차은선)와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2019년 미디어 휴(休)캠프(11박 12일)가 지난 7월 15일(월)부터 11박 12일의 일정으로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전북 무주)에서 여자 중학생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작되었다.

광주청소년 미디어 휴(休)캠프 11박12일 실시 모음사진
광주청소년 미디어 휴(休)캠프 11박12일 실시 모음사진

11박 12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미디어 휴(休)캠프(11박 12일)는 2009년부터 지역센터 최초로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실시한 이래 올 해까지 총 12회째 매년 실시하고 있다. 미디어 휴(休)캠프(11박 12일)는 미디어 기기 과다사용으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에게 개인상담, 집단상담, 대안활동, 외부활동 등을 제공하는 인터넷·스마트폰 치유 캠프이다.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해부터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과 공동으로 미디어 휴(休)캠프(11박 12일)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광주광역시교육청과의 유기적인 연계 협력을 통해 우리 지역 청소년의 캠프 참가 신청, 학교 연계 절차 간소화 및 참가비 지원 등을 통해 참가 청소년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11박 12일 동안 인터넷·스마트폰 등 미디어 기기와의 단절된 환경에서 집단상담, 개인상담 및 심리극 등과 같은 심리치료 등을 통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의 위험성 인식, 자기통제감과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 등을 배우고 다양한 체험활동과 대안활동 그리고 공동체를 통한 긍정적 또래관계를 경험하게 된다. 또한 캠프가 종료된 이후에도 3개월 동안의 지속적인 추수 상담 및 대안동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차은선 센터장(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또한, 초등학생들이 보호자와 함께 참여하는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를 8월 2일(금)~4일(일)까지 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8월 9일(금)~11일(일)까지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실시할 예정임을 안내고,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임을 안내하였다.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법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방문 상담, 개인상담, 집단상담, 정밀검사, 치료비지원, 아웃리치, 예방캠프, 치유캠프를 실시하고 있으며, 부모들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캠프를 주관한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0년 2월 전국 최초로 개원한 이래 그 동안 창의적인 지역사회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문화관광부장관 표창 3회, 청소년동반자서비스 만족도평가 전국 1위,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5회, 교육부장관 표창 1회,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장 표창 및 광주광역시교육감 표창 등 20여회의 수상을 기록하였으며, 금년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차은선 센터장이 대한민국 국민포장을 수여 받는 등 우수 청소년상담기관으로 정평이 나있다.

상담을 원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는 청소년전화 062)1388로 전화를 하면 석 ‧ 박사급 전문상담자에게 무료로 24시간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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