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화재, 이본 교토 에니메이션 업체 방화...사망자 30여명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 건물에 방화로 큰 화재가 발생해 30여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부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kbs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밤 일본 교토에 위치한 한 애니메이션 업체에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목격자들은 "불이 나기 직전 한 남자가 스튜디오 안으로 들어가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렀다"고 전했다.
일본 경찰은 현장에서 10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서 달아나던 41살 남성을 방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얼굴과 가슴에 심한 화상을 입은 남성은 범행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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