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명 규모 이석기 의원 석방대회’ 열린다
‘2만 명 규모 이석기 의원 석방대회’ 열린다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9.07.1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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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일 광화문, 행사 참가 위해 광주지역 1천명 상경

오는 20일(토) 광화문 광장에서 ‘이석기 의원 석방대회’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이석기 의원이 수감되어 있는 대전교도소 앞 사전집회를 시작으로, 광화문에서 오후 4시 함세웅 신부 대회사, 가수 안치환, 그룹 타카피 공연 등 문화제로 진행되며 전국 각지에서 2만여 명이 참가한다.

이석기 의원 석방 운동은 전국 10개 광역시·도에 이석기 의원 석방 구명위위원회 구성 등 전국 각지로 확대되고 있다.

7월 13일부터 시작된 대전교도소에서 청와대까지 224km 도보 행진이 진행 중이며, 7월 20일 이석기 의원 석방대회를 기점으로 이석기 의원 8.15특별 사면 촉구 움직임이 본격화 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 참가를 위해 광주지역에서는 ‘이석기내란음모 조작사건 광주구명위’(이하 광주구명위) 회원들을 비롯해 민주노총, 광주시농민회, 거리가게 상인들 등 약 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현재 광주지역에서는 지난 6월 19일 130여개 단체가 참가한 이석기 의원 석방 기자회견에 이어 오는 8월초까지 1만 명을 목표로 동네 및 노동 현장에서 ‘재심인용 탄원서명’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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