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상임감사 성희롱 의혹, 감사 진행 중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상임감사 성희롱 의혹, 감사 진행 중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9.07.01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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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이사회, 상임감사 직무정지 의결

[시민의소리=박용구 기자] 지난달 25일 성희롱 의혹에 휩싸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상임감사 A씨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감사가 현재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노동조합은 지난달 25일 여직원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상임감사 A씨의 해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A씨에게 피해를 당한 여성은 다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공사 이사회에선 최근 A씨에 대해 직무정지조치를 의결해 기획재정부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농식품부의 감사 결과에 따라 A씨의 거취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aT 홍보실 관계자는 “상급기관인 농식품부의 감사가 진행 중이다”면서 “A씨의 처리문제는 감사결과를 보고 결정이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한편, 당사자인 A씨의 입장을 듣기 위해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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