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관광 잠수함 폭발사고
제주 서귀포시 사계항에 정박 중이던 관광용 잠수함 내부에서 폭발사고이 일어나 작업중이던 근로자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26일 낮 12시25분께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사계항 계류장에서 정박해 수리 중이던 관광용 잠수함 A호(13t급) 하부에 위치한 배터리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작업자 8명 가운데 3명이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부상자 가운데 김모(51)씨, 현모(25)씨는 중상이다.
경찰은 작업 중 잠수함 하부에 있던 구동용 배터리가 폭발했다는 현장 관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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