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보훈청은 21일 연제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광주 광산구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이석춘 가정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렸다.
국가를 위해 청춘을 희생했던 국가유공자의 이야기와 삶을 미래 세대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석춘 씨는 1949년 7월 해군으로 입대하여 흥남철수작전, 인천상륙작전, 장진호전투 등 6.25전쟁 중 주요 전투에 참전해 공을 세움에 따라 무공훈장을 3회 수여 받음으로써 우리 사회의 진정한 보훈어벤져스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이 씨를 방문한 학생은 지난 11일 개최된 ‘보훈 어벤져스 And 게임’에 참여했던 선수들이어서 명패 달아드리기와 함께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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