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요 기술
[책소개]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요 기술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9.06.14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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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소리=박용구 기자]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꼭 한 번쯤 읽어봐야 할 책이 최근 출간됐다. 바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요 기술’(이상수 편저, 바른북스, 2019. 6)이다.

제4차 산업혁명의 특징은 ‘초연결’, ‘초융합’, ‘초지능화’, 그리고 ‘초개인화’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제4차 산업혁명을 이해하려면 여기에 관련되어 있는 기술들이 무엇인지 알 필요가 있다.

이런 배경에서 이 책은 과거 유용했던 특정 기술을 익히는 것으로만 살아갈 수 없기 때문에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이와 관련된 기술들의 기초지식을 알아야 문제해결의 단초를 마련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다양한 기술들에 대하여 이해하고 있는 통섭형 인간이 되어야 그중에서 해당 기업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적합한 기술들을 찾아낼 수 있다는 저자의 주장은 설득력이 있다.

다시 말해, 누구든지 간에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들을 이해하고 있어야만 다양한 측면에서 자기가 속한 조직의 문제를 해결할 최적화 처방을 내릴 수 있다는 말이다.

이런 차원에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아가야 하는 개인이나 조직들은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주요 기술들에 대하여 개념적으로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따라서 이에 대해 개괄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이 책은 매우 유용한 도서라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블록체인, 암호화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5G 등 디지털 기술을, 2부에서는 드론, 자율주행, 스마트 팩토리 등 물리학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3부에서는 나노기술 등 생명공학 기술을, 4부에서는 일자리 변화와 미래교육을 다루고 있다.

아울러 장마다 해당 기술의 개념과 성격, 기본이 되는 기반기술, 활용분야, 그리고 해당 기술의 미래 모습 등을 소개하고 있다. 때문에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매우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인 이상수 교수는 “제4차 산업혁명은 이미 우리 주변에서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 글을 읽으면 기업인들은 물론 일반 독자들도 변화하는 시대에 개개인이 준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추론할 수 있으며, 미래사회를 상상해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저자는 건국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호남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한국노사관계학회, 한국중소기업학회, 한국인사관리학회 등의 부회장, 한국지역문화콘텐츠개발원 원장, 광주연구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우리경영기술 책임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현대사무관리론’, ‘경영학용어사전’, ‘조직행동론’, ‘경영학원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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