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항, 강풍주의보...선박 항공기 지연 운항
제주 공항, 강풍주의보...선박 항공기 지연 운항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6.0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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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항, 강풍주의보...선박 항공기 지연 운항

전국 기상특보, ▫︎ 강풍주의보 : 울릉도.독도, 울산, 부산, 인천, 제주도, 경상남도(남해, 고성, 거제, 통영, 창원), 경상북도(울진평지, 경주, 포항, 영덕), 흑산도.홍도, 전라남도(거문도.초도, 무안, 장흥, 진도, 신안(흑산면제외), 목포, 영광, 함평, 완도, 해남, 강진,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고흥), 충청남도(당진, 서천, 홍성, 보령, 서산, 태안), 서해5도, 경기도(안산, 화성, 평택, 김포, 시흥), 전라북도(김제, 군산, 부안, 고창)
▫︎ 풍랑주의보 : 전해상
▫︎ 호우주의보 :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

제주공항 운항정보
제주공항 운항정보

제주공항에 내려진 강풍주의보와 제주 전해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로 제주공항을 이착륙하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예상된다.

7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강한 바람으로 이날 제주공항에 윈드시어(돌풍) 특보와 강풍 특보가 내려졌다.

또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이다.

강풍과 안개로 한라산 입산도 모두 통제됐다.

기상청은 이날 밤까지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주요지점 최대 순간 풍속(초속)은 제주 20.7m, 제주공항 23.2m, 외도 20.1m, 삼각봉 23.9m, 어리목 22.7m, 진달래밭 25.3m, 윗세오름 25.0m 등이다.

전날 항공기 2편이 결항하고, 120여 편이 지연 운항한 데 이어 오늘(7일)도 오전 7시 30분 제주에서 중국 항저우로 출발 예정이었던 춘추항공 9C 8624편이 지연되는 등 일부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

해상에도 강한 바람이 불면서 여객선 운항이 일부 통제되고 있다.

해상 기상 악화로 가파도와 마라도 등을 오가는 소형 여객선 운항은 모두 통제됐으며, 제주∼우수영 퀸스타 2호, 제주∼완도 한일블루나래호 등 제주와 다른 지역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도 일부 통제됐다.

기상청은 전날 오후 10시 30분을 기해 제주도 산지와 제주도 남·동부에 내려졌던 호우 특보는 모두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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