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항쟁 32주년 광주전남행사위, 출범식 개최...국립5.18민주묘지 참배
6월항쟁 32주년 광주전남행사위, 출범식 개최...국립5.18민주묘지 참배
  • 김영광 객원기자
  • 승인 2019.05.3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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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6월민주항쟁 32주년 광주전남행사위원회(이하 행사위)는 오는 10일 기념식을 앞두고 6월 3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출범식을 갖은 후, 국립5.18민주묘지와 망월동 구묘지에 참배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단법인 광주전남6월항쟁 최병상 이사장을 포함 행사위원장단, 그리고 지역 원로 및 민주인사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행사위는 상임위원장에 김병균 목사(나주)를 비롯하여 공동위원장으로 현고스님(원각사-동구 중앙로), 윤청자(당시 노동운동가), 조이권(당시 전남대 학생) 등을 위촉했다.

또한 이번 6월민주항쟁 32주년의 주제를 ‘민주주의 100년 그리고 1987’로 정했으며, 지난해 진행했던 민주시민대행진 대신 6월 10일 오후 7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공연형식으로 기념식을 진행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및 관계자들을 비록해 시민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32주년 기념식은 임인자 총감독의 연출로 ‘일상의 민주주의 넘어 모두를 위한 민주주의를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6월민주항쟁 32주년을 맞는 현재 제도적이며 정치적 민주주의를 넘어 생활민주주의, 일상의 민주주의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전국기념식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스님) 주관아래 6월 10일 오전 11시 서울 민주인권기념관(구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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