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시장, 광주수영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
이용섭 시장, 광주수영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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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2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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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광주수영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 참석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통역, 의전, 안내, 시상 등 지원 활동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27일 광주 문화예술회관에서 이용섭 광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영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광주와 전국에서 선발된 3천126명의 자원봉사자 발대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천정배·송갑석 의원 등 내빈 30여명과 자원봉사자 1천800여명이 참석했다.

해외에서도 자원봉사 참여에 대한 관심이 높아 247명의 외국인이 신청, 이들 중 국제 대회 봉사 경력, 참여 적합도, 언어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외 거주 외국인 25명과 주한 외국인 46명을 선발했다.

발대식은 자원봉사자 선서, 유니폼 패션쇼, 유명가수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광주 수영대회 홍보대사인 이낙연 국무총리는 영상을 통해 "자원봉사자와 시·도민들이 수영선수권대회를 빛내줄 것을 확신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광주가 지향해온 민주·인권의 가치와 봉사의 미덕을 세계인에게 보여주리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자원봉사자는 대회 기간동안 경기장, 선수촌, 문화행사장 등 곳곳에서 통역, 의전, 안내, 시상 등 지원 활동을 펼친다.

조직위는 대회 개막 전까지 부서별 직무교육, 장소별 현장교육을 할 계획이다.

이용섭 조직위원장은 "자원봉사자는 대회 기간 중 광주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이 가장 먼저 만나는 대회의 얼굴"이라며 "개개인이 민간외교관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광주의 도시 브랜드와 국가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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