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세계수영대회 대비 표지판 한글·영문 표기 정비
광주시, 세계수영대회 대비 표지판 한글·영문 표기 정비
  • 류기영 기자
  • 승인 2019.05.2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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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세계수영대회 대비 표지판 한글·영문 표기 정비

광주시 종합건설본부가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주요 간선 도로와 경기장 주변 등의 도로 표지판 정비를 추진한다.

광주시청
광주시청

FINA 광주 세계수영대회 개최 1개월 전인 오는 6월 15일 완료를 목표로 사업비 총 8천200만원을 투입해 주요 경기장과 선수촌, 개회식장 등의 주변 도로표지 135곳의 문구를 임시로 관람객과 외국인이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한글과 영문의 병행 표기로 수영대회 관련 정보를 안내한다.

수정·부착된 문구는 마스터즈대회가 치러지는 8월 말까지 유지한 후 원상태로 복구할 예정이다.

수영대회 지원본부와 토지정보과, 수영대회 조직위원회, 국제교류센터 등 관련 기관과 상호 협의해 설치 위치와 안내 문안을 확정했다.

오규환 광주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이번 도로표지 정비로 광주를 찾는 관람객과 외국인들에게 선수촌과 주요 경기장의 정확한 안내 정보를 제공해 수영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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