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이 MBC ‘진짜 사나이’를 언급했다.
12일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박형식은 영화 ‘배심원들’을 마지막 작품으로 오는 6월 군입대를 앞둔 상황이다.
박형식은 앞서 MBC ‘진짜사나이’를 통해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아기병사’로 활약한 박형식은 당시의 경험을 살려 수방사 헌병대를 지원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한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서 “진짜사나이 하면서 고생은 했지만 장점이라면 모든 부대를 다녔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박형식은 “다들 한 부대에 계시니까 자기 부대가 힘들다고 하지않나. 제가 다녀보니까 왜 그렇게 말하는지 알겠더라. 어느 부대든 다 힘들다. 그렇다면 내가 재밌었던 곳, 재능을 발휘했던 곳이 생각났다”고 호기심을 유발했다.
박형식은 “수방사에서 사격을 잘해 ‘스나이퍼 박’으로 불렸다”며 “거기서 저한테 ‘나중에 이거 하셔야겠는데?’라고 하더라.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었다. 나를 원하고 칭찬해줬다”고 남다른 선정 이유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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