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할리에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할리는 7일 방영된 tvN ‘애들생각’에서 사춘기가 온 딸과 남다른 동안 외모를 자아내 시청자들의 시선이 모였다.
90년대 인기 VJ로 활동한 최할리는 전성기 시절 돌연 결혼을 결심했고 오랜 시간 방송가를 떠나 있었다.
이에 대해 그는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서 ”당시 프로그램을 9개나 했는데 이러다 죽겠다 싶었다“며 ”일을 쉬기 위해서는 집에 큰 일이 생기거나 결혼하는 수밖에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할리는 “그때 남편을 만났다. 남편은 그 당시 나에게 남자친구이자 쉼터이자 아빠이자 오빠였다. 만난 지 15일 만에 프러포즈를 받고 결혼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결혼 후 아이를 낳았는데, 아이가 몸이 굉장히 약했다. 엄마의 손길을 많이 필요로 했기 때문에 아이가 유치원을 가기 전까지 방송복귀는 생각도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할리는 “아이가 유치원에 가기 시작할 무렵과 초등학교 3~4학년 때쯤 방송 출연 기회가 왔었다. 그때 해볼까도 했는데, ‘밥은 엄마가 해줬으면 좋겠어’라는 아들의 말에 결국 마음을 돌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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