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지구를 구해줘’…기후변화주간 행사 풍성
‘나의 지구를 구해줘’…기후변화주간 행사 풍성
  • 박어진 기자
  • 승인 2019.04.18 1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시, 19~25일 공공기관 소등행사, SNS이벤트 등 전개

광주광역시는 제11회 기후변화주간(4월 19~25일)을 맞아 환경부와 공동으로 ‘SOS, 나의 지구를 구해줘!’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기후변화 주간’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주간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녹색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22일 밤 8시부터 10분 간 11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소등행사를 실시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 및 SNS를 활용한 시민 참여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전개한다.

앞서 20일에는 금남로 일대에서 ‘제49회 지구의 날’ 행사가 열린다. 행사에서는 (재)국제기후환경센터가 주관한 자전거 발전기를 활용한 솜사탕 만들기 등 녹색에너지를 활용한 미세먼지 줄이기 체험부스가 운영되고, 광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30여 개 환경·교육·문화분야 단체들도 다양한 환경보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시민들이 소등 등 지구온난화, 미세먼지에 대응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