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란이 지난날 겪어왔던 아픔을 고백하며 응원을 받고 있다.
가수 수란은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이 4년전 유방암에 걸렸었다고 고백했다.
앞서 지난해 초 수란은 크게 아픈 적이 있었다. 수란은 건강에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니었지만 앞만 보고 질주하다가 체력적, 정신적으로 번아웃이 왔던 시기가 있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러나 유방암에 걸렸었다는 사실이 공개되자, 이때도 병마의 후유증이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수란은 유방암 수술로 인해 가슴 한쪽을 제거한 상태다. 이로 인해 육체적으로뿐만 아니라 심적으로도 많은 고통을 겪었던 터. 옷 스타일과 성격이 확연히 바뀔 정도로 어려움을 겪었다.
뿐만 아니라 약물치료로 인한 부작용으로 감정기복을 심하게 겪기도 했다 고백해, 많은 이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한꺼번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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