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우미화가 연기 인생 20여년 만에 수직 상승한 인지도를 언급했다.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JTBC ‘스카이캐슬’에서는 매회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는 주연들 뿐만 아니라 잊을만하면 나오는 신 스틸러들로 더욱 인기를 끌었다. 그 중 아이의 수행평가를 위해 파렴치한 짓을 저지르는 우미화에 대중들의 관심이 모였다.
이후 인지도가 상승한 우미화는 한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서 “스카이캐슬을 하면서 많이 알아봐 주신다. 정말 몇 번 안 나왔는데 깜짝 놀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람들이 드라마를 엄청 많이 보는구나 되게 감사하더라. 새해에 이렇게 복이 터질 수가 있나”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우미화는 “몇 년 전부터 자연스럽게 공연하는 배우들이 영화, 드라마를 많이 하게 됐고 자연스러워진 것 같다”며 “다른 매체들을 넘나드는 건 되게 좋은 것 같다. 나도 그런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자연스럽게 인연이 되더라. ‘나도 이제 여기에 적응을 한 번 해봐야겠구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우미화는 “공연 끝났는데 ‘스카이 캐슬 너무 잘 봤어요’라고 얘기하시더라. 우스갯소리로 ‘20년 연극해서 알아보는 것보다 드라마가 정말 다르구나’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우 우미화는 16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박호산과 출연했다.
저작권자 © 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