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 매니저, 다른 女배우도? ‘누구한테 보고 배웠길래’
이청아 매니저, 다른 女배우도? ‘누구한테 보고 배웠길래’
  • 이시원 시민기자
  • 승인 2019.04.1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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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청아 SNS
사진=이청아 SNS

배우 이청아가 뜻하지 않은 매니저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다른 여배우의 존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청아는 지난 13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매니저와 함께 출연한 후 갑을 관계라는 지적을 면치 못했다.

방송에서 이청아의 매니저는 작품 대본을 사전 체크하면서 “자기가 나온 분량을 적어놓으면 그걸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신 정리랑 마킹 같은 걸 해서 갖다 드리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청아는 “처음에는 제가 이건 진짜 하지 마. 어차피 내가 다시 해야 돼라고 했다”며 “그러다 이 친구와 현장에 나갔을 때 ‘오늘 내가 뭐 찍는데 뭐가 필요해’라고 해야 하는데 이미 (대본을) 다 읽어서 알더라. 배우가 준비하는 걸 매니저가 같이 준비해주니까 너무 편하더라”고 감사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를 본 이영자는 “배우 쪽 매니저는 가르쳐주는 회사가 있나 보다. 김혜수 씨 매니저도 그렇다”라고 업계의 분위기를 밝혔다.

그러자 이청아는 “저희 팀장님 위에 실장님이 김혜수 선배님 매니저 오래 하신 분이다”라고 부연 설명하면서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장면이 공개된 후 네티즌은 이청아의 매니저 외에도 업계에서 ‘갑을 관계’ 분위기가 자리잡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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