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백호, ‘낭만에 대하여’ 어떻게 세상에 나왔나 ‘10원도 못 벌었다’
최백호, ‘낭만에 대하여’ 어떻게 세상에 나왔나 ‘10원도 못 벌었다’
  • 이시원 시민기자
  • 승인 2019.04.15 2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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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캡처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캡처

가수 최백호가 15일 방영된 KBS1 ‘가요무대’에 출연해 ‘낭만에 대하여’를 불러 화제 선상에 올랐다.

최백호의 대표곡 ‘낭만에 대하여’는 그의 생활고를 단번에 해결해 준 고마운 곡이다.

앞서 그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생활고를 겪었다. 어머니는 부잣집 딸로 태어나 한 번도 생활고를 겪어본 적 없었지만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교편을 잡았다”며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후 ‘내 마음 둘 곳 없어’를 만들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최백호는 “가수로 활동하며 1년 동안 단돈 10원도 벌지 못한 시절이 있었다”며 “처가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고 그때를 회상했다.

최백호는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을 믿고 지지해준 아내에게 고맙다”며 아내의 설거지하는 모습에서 ‘낭만에 대하여’가 완성됐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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