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프로젝트, 이동진 평론가의 발언 보니 ‘영화가 끝나면...’
플로리다 프로젝트, 이동진 평론가의 발언 보니 ‘영화가 끝나면...’
  • 이시원 시민기자
  • 승인 2019.04.15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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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 포스터
사진=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 포스터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가 화제인 가운데 이동진 평론가의 평가가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15일 채널CGV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디즈니월드 건너편에 사는 6살 아이 ‘무니’와 친구들을 중심으로 남다른 연기력과 션 베이컨 감독의 연출력이 돋보인다.

앞서 국내 유명 영화 평론가 이동진은 관객과의 만남에서 “좋은 영화는 세상을 구하는 법을, 해결책을 제시하는 않는 영화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세상을 구원해 낼 방법이 영화 안에 있다면 그것은 프로파간다에 가깝다”며 “영화가 끝나고 나서야 ‘이 복잡한 사회문제를 우리가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 것인가?’라는 우리의 질문이 비로소 시작된다”며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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