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종이 영화배우 양 씨 필로폰 사건과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양세종의 소속사 굳피플은 12일 불거진 필로폰 투여 영화배우 양 씨가 아니라고 밝혀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오전 연합뉴스TV는 서울 도심의 한 호텔 도로에서 뛰어다녀 체포된 영화배우 양 씨의 사건을 보도하면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이후 양 씨 배우를 대상으로 누리꾼들의 추궁이 이어지면서 양세종도 거론된 것. 하지만 그는 현재 드라마 촬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tvN ‘커피프렌즈’에서 만능 알바생으로 활약한 양세종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정말 재미있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니 시간이 빨리 가더라. 제작진이 어떤 연출도 요구하지 않아서 그냥 제 모습을 다 보여 드리고 온 것 같다”고 평소 성격을 언급하기도 했따.
또 양세종은 몇 년 사이에 주연급으로 성장한 젊은 배우로 기대감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한 패션매거진과 인터뷰에서 “주연의 자리를 다소 일찍 잡게 되면서 부담과 책임이 얼마나 무거운 것인지 알게 되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양세종은 “선배님들이 현장에서 아무리 힘든 순간이 있어도 이겨내는 걸 보면서 위안을 받고 채찍질을 한다”며 “힘들 때 티를 내지 않는 것이 연기자들의 의무”라고 말해 그의 행보가 기대된다.
저작권자 © 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