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에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연합뉴스TV는 이날 새벽 3시께 강남구 논현동 인근 도로에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대로변을 뛰어다닌 인물이 영화배우 양모 씨이며, 경찰 조사 결과 필로폰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에 양씨 배우에 관심이 모이면서 뜻하지 않게 양동근의 이름까지 거론됐다.
이에 그의 소속사는 필로폰 투여에 휘말린 배우가 아니라며 현재 드라마 촬영 중이라고 반박에 나섰다.
아역으로 데뷔해 33년간 배우로 생활한 양동근은 결혼 후 달라진 모습과 책임감을 보인 바 있다.
앞서 양동근은 tvN ‘인생술집’에서 “아내는 결혼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나는 생각이 있었다. 그러다 보니 혼전 임신을 하게 됐다”며 “아내는 아이를 낳고도 고생이 심했다. 산후우울증에 목디스크까지 생겼다. 몸과 마음이 고생하다 보니 아내와 자주 싸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양동근은 “우연히 휴대전화 속에 동영상을 하나 보게 됐다. 아내가 갓난아기를 어르고 달래는 모습이었는데, ‘너무 힘들겠다’고 생각했다”며 “그때부터 아내를 우선으로 생각하게 됐다”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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