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애, 숨쉬기 힘들어 가수 그만둘뻔했다? ‘기관지 확장증에...’
한영애, 숨쉬기 힘들어 가수 그만둘뻔했다? ‘기관지 확장증에...’
  • 이시원 시민기자
  • 승인 2019.04.11 2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KBS2 '내가 사랑한 아리랑' 캡처
사진=KBS2 '내가 사랑한 아리랑' 캡처

가수 한영애가 한때 가수 활동을 중단한 이유가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11일 진행된 KBS2 ‘내가 사랑한 아리랑’에 출연한 한영애는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여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한영애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기관지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는 기관지 확장증을 앓았던 때를 고백한 바 있다.

당시 한영애는 “숨을 한 번 쉬려면 너무 힘들었다. 무대에서 제 순서가 끝나고 들어오면 그냥 분장실에 들어오면 너무 힘들어서 쓰러졌다”며 2년간 활동을 하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의사가 노래를 그만두라는 이야기까지 했다. 이야기를 듣고 집에 돌아왔는데 하염없이 눈물이 났다”고 그때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한영애는 “내가 하루를 살더라도 사람처럼 살다 죽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 때 처음으로 밥을 지어 먹기 시작했다”며 “유기농에 관한 책을 보고, 손수 밥을 지어 먹고. 그 생활을 1년 정도 했다”며 다시 일어난 시기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