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전’ 마동석, 다작한 까닭...‘친구들과 약속 지킨 의리남’
‘악인전’ 마동석, 다작한 까닭...‘친구들과 약속 지킨 의리남’
  • 이시원 시민기자
  • 승인 2019.04.10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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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악인전' 포스터
사진=영화 '악인전' 포스터

영화 ‘악인전’이 화제인 가운데 마동석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끄는 중이다.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 등이 출연하는 영화 ‘악인전’은 오는 5월 개봉을 앞두고 꼬이고 꼬인 이들의 예고편이 공개돼 화제 선상에 떠올랐다.

이번 영화 ‘악인전’에서 마동석은 연쇄살인마의 칼에 찔린 조직폭력배 보스 역을 맡아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해 마동석은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내가 무명일 때 큰 사고로 병원에 입원해서 대소변을 받고 있을 때 잘 될 거라고 응원해줬던 사람들”이라며 다작을 하는 이유도 밝혔다.

그는 “그 친구들이 능력이 없어서가 아닌데 오랫동안 데뷔를 못하고 있는 걸 옆에서 봤을 때 내가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며 연달아 작품 활동을 한 까닭을 공개했다.

이어 “부산행 이전에 했던 약속들”이라며 “범죄도시가 잘됐다고 나한테도 큰 영화 제안이 많이 들어왔는데 약속해놓은 게 있지 않나. 저예산 영화고 일단 약속을 지켜야 한단 생각에 같이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동석은 영화 ‘악인전’에 대해 “내가 굉장한 악역, 악당인데 주연이다. 굉장한 악역으로 센 느와르의 영화를 찍었다”며 “다른 느낌이 날 거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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