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장관 임명장, 김연철, 박영선, 진영, 박양우, 문성혁 장관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신임 장관 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연철 통일부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와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두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으며, 이미 임명안을 재가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포함해 모두 5명의 신임 장관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오후 2시에 진행했다.
자유한국당 등 야당이 사퇴를 요구한 박영선·김연철 두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한 것으로, 야권의 반발 속에서 정국이 급격히 경색될 것으로 보인다.
신임 장관들은 오늘 임명장을 받고, 내일(9일) 열리는 국무회의에 처음 참석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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