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트와이스·홍진영’ 등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슈퍼콘서트’ 출연
‘BTS·트와이스·홍진영’ 등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슈퍼콘서트’ 출연
  • 박어진 기자
  • 승인 2019.04.01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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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모모랜드 등 1차에 이어 2차로 홍진영, 트와이스 등 10개 팀 확정
슈퍼콘서트 개최로 광주수영대회 전국적인 붐 조성

4월 28일 광주세계수영대회 성공개최 기원을 위한 슈퍼 콘서트의 최종 출연진이 최종 확정됐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광주수영대회 성공기원을 위한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에 1차 출연진으로 방탄소년단, 모모랜드, 아이즈 원, 엔 플라잉, 네이처 등을 선정했다.

이후 2차 출연진으로 현재 일본 돔 투어 중인 트와이스를 비롯해 예능프로그램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광주 출신의 홍진영, 그룹 더 보이스와 TXT, 체리 블렛 등이 합류한다.

조직위 측은 “방탄소년단 등 1차 출연진에 대한 뜨거운 호응에 이어 2차로 홍진영, 트와이스 등 10개 팀의 출연이 확정되면서 최고의 K-POP 한류 슈퍼콘서트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4월 28일 저녁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슈퍼콘서트는 국내 2만 명, 외국인 1만 명이 관람할 예정이며, 슈퍼콘서트를 계기로 외국인 관람객 대부분이 광주에서 숙박과 관광 등을 겸할 것으로 보여 관광효과와 수영대회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2차 무료티켓은 1차와 같이 오는 11일 오후 5시 ‘11번가’에서 오픈될 예정이며, 앞으로 4월 중순께 추가로 한 번 더 무료 배부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슈퍼콘서트 개최에 대비해 안전·교통·숙박대책 등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특히 암표방지를 위해 공연 당일 문자 티켓 소지자는 지정된 구역의 티켓 부스를 찾아가 신분증과 선정된 문자로 본인 확인 후 티켓을 배부 받게 된다.

한편, 조직위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 광주광역시,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슈퍼콘서트 외에도 전국적인 붐 조성을 위해, 4월 24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유니폼 패션쇼와 대회 메달을 공개하는 행사가 펼쳐지며 이후 6월까지 유명 연예인과 체육인 홍보대사를 추가로 위촉하는 등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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