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공개, 이용섭 시장 등 자치단체장 재산은?
공직자 재산공개, 이용섭 시장 등 자치단체장 재산은?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3.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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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재산공개, 이용섭 광주시장 8억6000만원, 장휘국 교육감 6억 9000만원 등 자치단체장 재산은?

광주지역 공직자 재산공개 대상 10명 중 6명은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청
광주시청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광주시장 등 공직자 재산변동 현황에 따르면 공개 대상 32명 중 재산 신고액이 이전보다 증가한 공직자는 19명, 줄어든 공직자는 13명이다.

공직자 32명의 평균 재산은 6억8천만원, 단체장(시장·구청장)은 6억4천만원, 시의원은 6억2천만원이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4억4천만원이 늘어난 8억6천만원을 신고했다. 이 시장은 선거보전비용(4억9천만원), 아파트 전세권(3억2천만원), 배우자 명의 자동차 구입(3천300만원) 등을 새롭게 신고해 재산이 늘었다.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아파트 공시지가 변동(6억1천만원), 예금 증가(4억3천만원) 등으로 1억8천만원이 늘어난 9억9천만원을 신고했다.

이병훈 문화 경제부시장은 토지 상속 5억7천만원, 건물 5억2천만원, 예금 5억7천만원 등 17억5천만원(3억6천만원 증가)을 신고했다.

구청장 5명 가운데 문인 북구청장이 11억4천만원을 신고해 재산이 가장 많았다. 서대석 서구청장(7억6천만원), 김삼호 광산구청장(6억3천만원), 김병내 남구청장(4억2천만원), 임 택 동구청장(7천만원)이 뒤를 이었다.

장휘국 시교육감은 6만원이 늘어난 6억9천만원을 신고했고, 시의회 김동찬 의장은 8천만원이 줄어든 8억3천만원을 신고했다.

광주 고위공직자 가운데는 최고 재력사는 임미란 의원으로 43억2천만원을 신고했다.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한 김익주 의원은 4천942만원에서 6천511만원이 줄어 마이너스 재산(-1천568만원)으로 돌아섰다.

시의원 23명 가운데 12명의 재산이 늘었고 11명은 재산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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