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슈 방송사고, 노이즈 마케팅인가?..시청률 하락
빅이슈 방송사고, 노이즈 마케팅인가?..시청률 하락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3.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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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슈 방송사고, 노이즈 마케팅인가?...시청률 3.7% 하락

sbs 드라마 '빅이슈' 제작진이 방송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방송캡쳐
방송캡쳐

빅이슈 제작진은 CG(컴퓨터 그래픽) 미완성 방송사고에 대해 "이날 방송분의 경우 상황실 및 사고 장면 등에서 다수의 CG컷이 있었으나 CG작업이 완료되지 못한 분량이 수차례 방송됐다"고 사고 경위를 밝혔다. 

제작진은 "이에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 또 열연과 고생을 아끼지 않은 연기자와 스태프분들께도 고개숙여 사과드린다"며 "향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촬영 및 편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21일 방송된 '빅이슈' 11회, 12회에서 CG팀에 요구하는 내용의 자막과 화면이 완성되지 않은 장면들이 담겨 있어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한편 빅이슈 방송사고에 대해 누리꾼들은 실수는 누구나 한다며 직원 해고는 안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티비가 고장난 줄 알았다라는 의견과 함께 노이즈 마케팅인가?라는 의견도 있어 관심을 모았다.

'빅이슈'는 방송사고와 더불어서 시청률도 소폭 하락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은 3.7%(1부)와 4.1%(2부)로 20일 방송분이 기록한 4.3%(1부)와 4.6%(2부)보다 하락한 수치다.

아래는 빅이슈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 

3월 21일 방송된 ‘빅이슈’의 방송사고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날 방송분의 경우 상황실 및 사고 장면 등에서 다수의 CG컷이 있었으나 CG작업이 완료되지 못한 분량이 수차례 방송되었습니다.  

이에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또한 열연과 고생을 아끼지 않은 연기자와 스태프분들께도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향후 방송분에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촬영 및 편집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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