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 광역단체장 평가 2위...역대 최고
이용섭 광주시장 광역단체장 평가 2위...역대 최고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9.03.0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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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54.8%...김영록 전남도지사 8개월 연속 1위(59.8%)
장석웅 전남교육감 2위(50.7%)...장휘국 광주교육감 8위(41.2%)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리얼미터가 실시한 올해 2월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역대 광주시장 순위 중 최고인 2위(54.8%)를 차지했다.

8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지율(‘잘한다’ 긍정평가)이 1월 조사에 비해 1.4%p 오른 59.8%를 기록, 8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이어 이철우 경북지사가 1.5%p 오른 53.8%로 지난달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이 지사의 지지율은 작년 11월 조사(47.5%) 이후 3개월 연속 상승했다.

충북 이시종 지사(51.3%)는 두 계단 하락한 4위, 제주 원희룡 지사(50.3%)가 한 계단 상승한 5위, 전북 송하진 지사(48.3%)가 두 계단 상승한 6위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두 계단 하락한 강원 최문순 지사(47.7%)와 세 계단 상승한 세종 이춘희 시장(47.7%)이 공동 7위, 서울 박원순 시장(47.1%)이 변동 없이 9위, 충남 양승조 지사(46.5%)가 한 계단 상승한 10위, 9월 조사 이후 다섯 달 연속 오른 인천 박남춘 시장(46.2%)이 한 계단 상승한 11위, 대구 권영진 시장(44.9%)이 여섯 계단 하락한 12위로 중위권에 올랐다.

두 달 연속 오른 대전 허태정 시장(43.8%)은 한 계단 상승한 13위, 경기 이재명 지사(43.6%)는 변동 없이 14위, 작년 8월 첫 조사 이후 여섯 달 연속 상승한 부산 오거돈 시장(43.4%)은 한 계단 오른 15위, 경남 김경수 지사(43.0%)는 세 계단 하락한 16위, 울산 송철호 시장(32.4%)은 마지막 17위로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광역시장별로는 이용섭 광주시장(54.8%), 이춘희 세종시장(47.7%), 박원순 서울시장(47,1%), 박남춘 인천시장 (46.2%), 권영진 대구시장(44.9%), 허태정 대전시장(43.8%), 오거돈 부산시장(43.4%), 송철호 울산시장(32.4%) 순으로 지지율이 높았다.

도지사별로는 김영록 전남지사(59.8%), 이철우 경북지사(53.8%), 이시종 충북지사(51.3%), 원희룡 제주지사(50.3%), 송하진 전북지사(48.3%), 최문순 강원지사(47.7%), 양승조 충남지사(46.5%), 이재명 경기지사(43.6%), 김경수 경남지사 (43.0%)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2월 조사에서 17개 시도지사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지지율)는 47.3%로 1월(47.7%) 대비 0.4%p 낮았고, 평균 부정평가는 38.1%로 1월(38.0%)보다 0.1%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2019년 2월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는 김승환 전북교육감의 지지율(‘잘한다’ 긍정평가)이 1월 조사와 동률인 53.7%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1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1.5%p 오른 50.7%로 2위를 이어갔고, 이석문 제주교육감은 0.7%p 오른 45.4%로 4위에서 한 계단 상승하며 톱3에 진입했다.

이어 경북 임종식 교육감(43.8%)이 4위, 부산 김석준 교육감(43.6%)이 5위, 충남 김지철 교육감(43.0%)이 6위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다음으로 충북 김병우 교육감(41.3%)이 네 계단 내린 7위, 광주 장휘국 교육감(41.2%)이 다섯 계단 오른 8위, 경기 이재정 교육감(40.8%)이 한 계단 오른 9위, 서울 조희연 교육감(40.6%)이 두 계단 내린 10위, 인천 도성훈 교육감 (40.0%)이 11위, 대전 설동호 교육감(39.0%)이 세 계단 오른 12위로 중위권을 형성했다.

경남 박종훈 교육감(38.2%)이 한 계단 오른 13위, 대구 강은희 교육감(37.3%)이 다섯 계단 내린 14위, 강원 민병희 교육감(35.3%)이 세 계단 내린 15위, 울산 노옥희 교육감(34.6%)이 한 계단 오른 16위, 세종 최교진 교육감(33.1%)이 마지막 17위로 하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시교육감별로는 김석준 부산교육감(43.6%), 장휘국 광주교육감(41.2%), 조희연 서울교육감(40.6%), 도성훈 인천교육감(40.0%), 설동호 대전교육감(39.0%), 강은희 대구교육감(37.3%), 노옥희 울산교육감(34.6%), 최교진 세종교육감(33.1%) 순으로 지지율이 높았다.

도교육감별로는 김승환 전북교육감(53.7%), 장석웅 전남교육감(50.7%), 이석문 제주교육감(45.4%), 임종식 경북교육감 (43.8%), 김지철 충남교육감(43.0%), 김병우 충북교육감(41.3%), 이재정 경기교육감(40.8%), 박종훈 경남교육감(38.2%), 민병희 강원교육감(35.3%)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2019년 2월 조사에서 17개 시도교육감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는 41.3%로 1월(42.0%) 대비 0.7%p 낮았고, 평균 부정평가는 39.2%로 지난달과 동률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지난 2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7,000명(광역 시도별 1,000명, 1월·2월 two-month rolling)을 조사대상으로 유·무선 임의걸기(RDD) 자동응답전화 방식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에 신뢰수준 ±3.1%p.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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