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현 개인전, 꽃으로 상징화 시킨 인간사 ‘꽃세상’展 개최
김나현 개인전, 꽃으로 상징화 시킨 인간사 ‘꽃세상’展 개최
  • 신현훈 시민기자
  • 승인 2019.02.2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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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광주·전남갤러리에서 3월 5일까지
▲  꽃세상-1, 116x91cm, Oil on canvas(사진=광주시립미술관 제공)
▲ 꽃세상-1, 116x91cm, Oil on canvas(사진=광주시립미술관 제공)

울 인사동에 위치한 G&J광주·전남갤러리에서 김나현 작가의 꽃세상227일부터 35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김나현 작가의 `꽃세상`을 주제로 한 4번째 개인전이다. 작가는 그동안 호남 화풍의 감각적 색감을 꾸준히 탐구해왔다. 전통 사실주의에서 시작해 인상파 풍의 감각적 화풍을 거쳤고, 추상적 구성과 변형된 풍경을 결합해 하모니가 돋보이는 반추상적 구상화로 화단에 주목을 받았다. 특히 강렬한 색채 감각을 연구해 호남 화풍의 현대화 작업에 몰두해왔다.

김 작가는 꽃으로 상징화시킨 인간사를 평면적 구성으로 조합한 회화를 인간의 가장 본질적 정서인 인연을 중심으로 꽃의 조화로써 표현하고 있다. 작가는 만남을 가장 큰 주제로 삼아 새와 꽃, 집의 어울림으로 담아내고 있다.

한편, 김나현 작가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4번의 개인전과 다수의 아트 페어 및 그룹전에 참가했으며, 그림으로 보는 한국문학 전국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한국미술협회, 서울미술협회, 중예원 등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  꽃세상-2, 72.7x53cm, Oil on canvas(사진=광주시립미술관 제공)
▲ 꽃세상-2, 72.7x53cm, Oil on canvas(사진=광주시립미술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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