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 합동토론, 14일 19시 광주사회복지회관 진행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동수) 제14대 회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진다.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협회 홈페이지(http://gasw.or.kr/board_dtwC56/78561)를 통해 후보자 등록 결과를 지난달 30일 공고했으며, 후보자간 합의를 통해 후보자의 기호를 1번과 2번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18일간의 선거운동을 거쳐 오는 19일 온라인투표(컴퓨터 또는 휴대폰)를 통해 회장을 선출하게 되며, 다 득표로 당선된다. 신임회장의 임기는 총 3년이다.
협회는 6만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법정 단체로 매 3년마다 회원의 직접선거 방식으로 회장을 선출하고 있으며, 투표 자격은 3년간 연회비를 연속으로 납부한 회원에게 주어진다.
기호1번 전성남 후보는 現 광주동구시니어클럽 관장, 現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 現 광주시니어클럽 회장, 前 조선대학교노인복지센터 소장, 前 프란치스꼬의 집 재가노인복지센터 소장으로 활동했다.
전 후보는 출사표로 ‘새로운 시작, 머리품, 당당한 시작, 마음품, 떳떳한 시작, 다리품’이라는 구호로 10개의 세부과제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공약으로는 사회복지사의 환경변화에 적극대응, 회원 동아리 지원 활성화ㆍ신규 및 잠재적 회원관리, 세대ㆍ직급을 아우르는 통합형 운영위원 할당제 시행, 사회복지사 당사자 중심의 맞춤형 보수교육, 사회복지사가 응급상황에 대처하고 희망을 갖도록 1:1매칭펀드 조성하여 지원, 정년을 준비하기 위한 전문가로서의 퇴직설계교육, 홈페이지 및 SNS 소통을 통한 회원 의견을 존중하는 협회,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위한 단일임금체계 제시, 사회복지사 근로실태백서ㆍ시간외 수당 현실화ㆍ유급병가 실현, 사회복지 현장 부정부패ㆍ부당노동행위 인권침해 지원체계 구축 등을 약속했다.
기호2번 김운기 후보는 現 (복)태환원 보람의집 원장, 前 광주광산어등지역자활센터 센터장, 前 광주남구문예회관 관장, 前 남구청소년수련관 부장, 前 인애종합사회복지관 부장, 前 남구자활후견기관 실장, 前 서구노인복지회관 사무국장, 前 인애종합사회복지관 과장, 前 남구자활후견기관 자립과장으로 활동했다.
김 후보는 출사표로 ‘당당한 사회복지사! 김운기와 함께, 자랑스런 사회복지사! 김운기와 함께, 감동을 주는 협회! 김운기와 함께’ 라는 구호로 14개의 세부과제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공약으로는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한 단일임금체계로서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 보수규정 적용, 안정된 사회복지사 임금보장과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 개정, 사회복지사 인권 실태 모니터링 체계 구축 및 사회복지사 인권보호 활동 활성화, 출산ㆍ육아 휴직에 대한 모니터링 및 권리보호 운동 전개, 복지생태계 변화에 맞는 전문 교육과정 개발과 회원 욕구 맞춤형 교육 실시, 부부 사회복지사 연회비 감면, 영역별 협회와 소통을 통한 요구사항 적극적 대응, 사회복지사 근무안전 확보 및 유사경력 근무 인정을 위한 대안 마련, 사회복지 관련 의정상 신설, 1만 전국 사회복지사 정책결의대회 적극 참여, 협회 운영 관련 자료 공개와 사무처 운영규정 정비, 일자리 정보 제공과 회원 간에 소통을 위한 사회복지사 정보 Platform 운영, 운영위원회 구성 시 직능별 안배구성, 포상ㆍ연수 추천 등에 대한 공개 선발 및 공정한 진행 등을 약속했다.
한편,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한신애)에서는 후보자 합동 토론회를 오는 14일(목) 19시 광주사회복지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 좌장은 광주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형하교수가 맡았으며, 각 후보자가 추천한 패널 1인이 참석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출된 신임 회장은 당선 확인 및 당선증을 수령하고 3월 1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