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호남사업부, 나주시에 800만 원 상당 ‘쪼그리’ 기부
삼성생명 호남사업부, 나주시에 800만 원 상당 ‘쪼그리’ 기부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9.01.2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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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호남사업본부 임순이 명예사업부장은 전남 나주시청에서 강인규 나주시장에게 농업인들의 무릎보호와 작업의 능률성 향상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800만원 상당의 농작업 편의장비 ‘쪼그리’ 800개를 전달했다.
삼성생명 호남사업본부 임순이 명예사업부장은 전남 나주시청에서 강인규 나주시장에게 농업인들의 무릎보호와 작업의 능률성 향상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800만원 상당의 농작업 편의장비 ‘쪼그리’ 800개를 전달했다.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 온 임순이 삼성생명 호남사업부 명예사업부장이 설 명절을 맞이하여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 지역 농업인들의 무릎보호와 작업의 능률성 향상을 위해 ‘쪼그리’ 800개(8백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임 명예사업부장이 이날 기부한 ‘쪼그리’는 (주)에덴뷰(대표 이진국)에서 특허 개발한 제품으로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수해 현장인 충북 청주를 찾아 4시간여 동안 봉사활동을 할 때 작업방석을 착용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2018 대한민국공감브랜드대상’ 기업부문 브랜드 대상에서 농업편의장비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으며, 품질 요구 수준이 엄격하고 까다롭기로 잘 알려진 일본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임 명예사업부장은 “농민들이 앉아서 일하다 보니 관절이 좋지 않고, 특히 노인 어르신들의 관절질환 예방을 위해 농작업에 편리한 보호기구인 쪼그리를 기부하게 됐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우리에게 양질의 먹거리를 제공해주는 지역 농업인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일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 명예사업부장은 광주 아너소사이어티(1억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 17호 회원이자 전국 529번째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기부를 생활화하고 있다. 1995년 삼성생명 대졸공채 1기 FC로 보험업계에 뛰어들어 1997년부터 FC업계 연도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 2000년부터 8년 연속 MDRT(백만불 원탁회의) TOT(Top of the Table) 회원 자격을 유지하며 베테랑 재무 설계사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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