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클래식 꿈나무를 지원화는 금호주니어콘서트 연주자를 모집한다. 유∙스퀘어문화관은 오는 2월 11일 오후 2시까지 제10회 금호주니어콘서트 무대에 설 연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호주니어 콘서트 오디션은 만26세 이하(1993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를 대상으로 기악(피아노, 현악, 관악), 성악 부문의 음악성, 장래성 그리고 1시간 이상의 독주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오디션은 2월 21일부터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이틀간 열린다. 합격자는 오는 7~8월 금호아트홀에서 열리는 금호주니어콘서트 시리즈 무대에 선다.
금호주니어콘서트는 클래식 꿈나무를 육성하고,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된 유∙스퀘어 문화관의 지원 프로그램이다. 국내외 저명한 음악가들의 심사를 통해 지난 9년간 총 121명의 연주자를 선발해온 금호주니어콘서트는 클래식 불모지인 이 지역에 큰 활력을 불어넣으며, 클래식 꿈나무들의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
유·스퀘어 문화관 관계자는 “금호주니어콘서트 출신 연주자들이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인 연주자로 거듭나고 있는 만큼, 클래식 꿈나무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희망자는 유∙스퀘어문화관 누리집(www.usquareculture.co.kr)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11만원이며, 문의는 062-360-843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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