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공식 입장권이 새해가 시작되는 내년 1월2일부터 판매를 개시한다.
25일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개·폐회식을 포함한 6개 종목 90경기에 대한 입장권 판매를 대회 개최 6개월 전인 내년 1월 2일부터 시작키로 했다.
입장권은 조직위 입장권 누리집(https://tickets.gwangju2019.com)을 통해 내년 1월 2일 오후 2시부터 실시간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개·폐회식과 6개 종목별 경기에 총 41만9천장(89억4천만원)이 발행되며 입장권 전체종목 평균가격은 3만원이다.
인기종목인 경영·다이빙·아티스틱은 3개 좌석 등급이며 '예선전 B석 1만원∼결승전 S석 7만원'이다.
수구·하이다이빙·오픈워터는 2개 좌석 등급에 '예선전 A석 1만원∼결승전 S석 5만원'이다.
특히 개회식 입장권 가격은 'B석 4만원∼S석 15만원'으로 책정됐다.
발행량 90% 이상인 37만장(75억원) 판매를 목표로 국내에서 80%인 30만장, 해외에서 20%인 7만장을 판매할 계획이다.
특전 혜택으로 입장권 조기 구매 고객에게 최대 15%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구매와 관련한 문의는 입장권 고객센터(1599-7572)로 하면 된다.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019년 7월 12일부터 28일까지,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2019 광주 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는 8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 200여개 국 1만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부대와 여수엑스포해양공원 등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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