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치료비가 막막한 돌봄이웃 응급의료비 지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상원)는 갑작스레 찾아온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돌봄이웃들을 위한 긴급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제적인 문제로 홀로 질병과 싸우는 돌봄이웃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하여 건강을 되찾고 생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대상자 발굴 및 지원에 힘쓰고 있다.
현ㅇㅇ(1963년생, 남) 씨는 유방암으로 유방절제, 쓸개수술을 받은 이력이 있으며 수술 후 방사선 치료 후유증으로 피부질환이 계속 발생하였으며 건강과 심리적으로 불안한 생활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울증으로 정신과 치료와 약을 복용하고 있었다. 이에 광주광역시 서구청에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긴급지원사업으로 연계하여 의료비를 지원해 현ㅇㅇ 씨는 건강한 모습을 되찾을 수 있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성도 사무처장은 “여러분이 전해주시는 소중한 성금은 치료비가 없어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된다”며 “내년 1월 31일까지 전개되는 희망2019나눔캠페인에 광주시민, 기업, 기관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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