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글로벌 여성 공학도 창업 연수 성료
전남대학교 글로벌 여성 공학도 창업 연수 성료
  • 박어진 기자
  • 승인 2018.09.0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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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꿈을 향해 한걸음 다가가다

지난 8월 말, 5박 6일간 전남대학교 여성공학4.o인재양성사업단(단장 한은미 교수)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18 전남대학교 글로벌 여성공학도 창업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글로벌 기업가정신 함양, 팀 프로젝트를 통한 리더십과 소통의 스킬 배양, 대학생 청년 창업활성화와 기업가 정신 함양을 통한 미래 창업가 양성, 인도네시아 창업생태계 및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 등을 통해 글로벌 진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제1의 주제로는 디자인 씽킹 스프린트(Design thinking sprint)워크숍이 진행되었다. 인도네시아 기업가정신과 생태계를 이해하기 위해서 인도네시아 학생들과 3일간 그룹활동을 통하여 ‘인도네시아에서 팔면 성공할 한국의 상품’이라는 주제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도네시아 현지 한국인 창업자 특강에서는 인도네시아 시장의 특이성과 창업을 하면서 겪었던 시행착오 등에 대한 주제로 ‘Qraved’의 스티븐 김(Steven Kim) 씨와 ‘Cocowork’의 최재유(Ethan Choi) 씨의 강의가 있었다.

이와 함께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 ‘IDX’를 방문하여 인도네시아 증권시장에 대한 소개와 주식상장 현장을 견학하였으며, 인도네시아의 창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학생들을 지원하는 ‘BINUS’대학, 코워킹스페이스 ‘Cocowork’과 ‘Rework’ 그리고 벤처기업 전시장을 방문했다.

전남대 이승연(전기공학과 4학년) 학생은 “이전 연수와 달리 현지 학생들과 직접 교류하고, 그룹활동을 통하여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친밀해지는 시간이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전남대 강예린(산업공학과 2학년) 학생은 “인도네시아 학생들과 교류하며 인도네시아의 창업생태계를 보고 느낄 수 있었다. 창업이라는 꿈이 더욱 분명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대 김채윤(건축디자인학과 4학년) 학생은 “학생으로서 경험이 적어 창업에 대한 확신을 할 수 없었는데 구체적인 구상을 해볼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전남대학교 여성공학4.o인재양성사업단은 산업계 미래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여성공학도들의 진로 및 취·창업이 용이하도록 한 ‘산업수요대응형 글로컬 여성공학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되었다. 더불어 글로벌 여성공학도 창업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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