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당원자치회 건설...8일 오후 2시 선운지구 이야기꽃도서관
더불어민주당 광산구 갑 당원들이 오는 8일 오후 2시 광산구 선운지구 이야기꽃도서관에서 ‘당원중심의 정당 및 지역위원회 건설’이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최초 당원자치회를 창립한다.
이날 창립 행사는 민주당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립총회, 축하공연, 창립선언문 낭독, 초청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민주당 광산 갑 당원들은 스스로 화합과 소통을 위한 ‘당원자치회’ 건설을 위해 지난 7월부터 60여명의 권리당원들로 구성된 준비위원들이 10여 차례가 넘는 회의를 걸쳐서 창립을 준비해왔다.
이는 “당원의 자치활동 활성화와 당원조직 확대를 위해서는 당원자치회를 운영할 수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당규 제2호(당원규정) 제19조 3항(당원자치회)에 따른 것이다. 이 규정은 지난해 정당발전위원회(위원장: 최재성)에서 나온 혁신안의 일부를 받아들여 2018년 1월 17일에 신설된 조항이다.
한편, 창립준비위원장은 이계봉 씨가 맡고 있다. 실무준비위원으로는 강태훈, 곽장구, 기우성, 김석봉, 김승진, 김열화, 남영진, 임한필, 전성례, 조영문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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