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일자리지원센터 수료식 가져
나주시, 일자리지원센터 수료식 가져
  • 윤용기 기자
  • 승인 2018.08.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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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기능사 양성과정 ’수료생 13명 전원 자격증 취득
올해 배전기능 등 신규 일자리 5개 과정 100명 양성 목표
나주시 일자리지원센터에서 전기기능사 과정을 수료한 13명의 수강생이 수료식을 가졌다.
나주시 일자리지원센터에서 전기기능사 과정을 수료한 13명의 수강생이 수료식을 가졌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24일 시 일자리지원센터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에너지밸리 맞춤형인력양성사업 ‘전기기능사 양성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5월부터 3개월 간 진행된 전기기능사 양성과정은 에너지밸리 연관기업 등 지역 산단 입주기업의 원활한 인력 수급에 따른 기업 조기 안착을 목표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자격증 취득 및 현장실무 중심의 인력양성에 주안점을 뒀다. 이번 교육과정의 수료생 13명 전원이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목표를 달성했다.

지난 해 나주시는 혁신산단 등 지역 산단 입주기업 인력수요에 대비한 지역·산업 맞춤형 청년 일자리 직업훈련을 실시해 총 92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으며, 이 중 8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도 배전기능 신규일자리, 에너지신산업 기능융합 전문가 양성 등 5개 과정, 전문인력 100명 배출을 목표로 현장실습 중심 기술교육을 실시, 지역민의 취업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서 교육생 김용상 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취업에 대한 경쟁력 제고는 물론, 또 다른 도전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격증 취득까지 도와준 시 일자리지원센터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훈련 만족도 조사 등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원활한 취업 연계활동을 통해 수료생이 목표로 한 직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더불어 산단 이전기업의 인력채용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함께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력 양성에 주안점을 둔 맞춤형 교육훈련을 강화해 청년 및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 기회를 적극 마련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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