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검사장과 직원들, '2018 시원한 여름나기 후원금품 나눔'
광주지검 검사장과 직원들, '2018 시원한 여름나기 후원금품 나눔'
  • 신현훈 시민기자
  • 승인 2018.08.1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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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광주지방검찰청 사무국장 정동진, 검사장 배성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 본부장 최영철, 팀장 김지은(사진=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왼쪽부터 광주지방검찰청 사무국장 정동진, 검사장 배성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 본부장 최영철, 팀장 김지은(사진=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방검찰청(검사장 배성범)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최영철)는 지난달 24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소외받기 쉬운 지역 취약계층인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2018 시원한 여름나기 후원금품 전달식을 가졌다.

광주지방검찰청 직원들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후원금으로 세대당 선풍기 1대와 15만원의 전기세를 지원하여 총30세대에 750만원의 후원금품을 전달했다.

광주지검 배성범 검사장과 직원들은 이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의 추천을 받아 방문한 조손가정에서 손자를 키우는 조모를 위로하고, 아동에게는 격려인사와 더불어 후원금품, 수박, 간식거리 등을 전달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배성범 검사장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가정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좋겠고,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 사각지대에서 힘들게 생활하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검찰청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됐다”면서 “더욱 청렴한 검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지역의 어려운 가정 지원을 위해 성심껏 나설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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