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휴양림 15개소 등에 힐링 프로그램 다양,,,예약률 90% 넘어
전남도내 자연 휴양림이 인기리에 북적이고 있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가마솥 무더위 속 여름 휴가철을 맞은 휴양객들이 산과 바다를 찾아 나서고 있는데 특히 가족단위 휴양객들이 도내 산림휴양시설을 찾고 있다,
전남지역은 시군과 민간이 운영하는 자연휴양림 15개소, 치유의 숲 4개소, 산림욕장 30개소, 산촌생태마을 41개소 등이 있다.
숲속의 집과 산림 휴양관 등 310여 동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어 올 들어 6월 말까지 84만 명이 다녀갔다. 7~8월 여름 성수기 동안 자연휴양림 예약률 90%를 넘어선 게 그 반증이다.
자연휴양림을 이용하려면 숙박을 원하는 날 60일 전에 시군 휴양림 누리집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휴양객을 위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도 다양하다.
전남도는 산림휴양시설을 보다 다양하게 이용하도록 학생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꽃과 나무에 대한 숲 해설 프로그램과 힐링 음악회, 숲 명상 체험 및 숲길 걷기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캠핑을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자연 휴양림안에 가족단위로 캠핑을 할 수 있도록 오토캠핑장 20면, 데크 캠핑장 134면, 일반 캠핑장 65면 등 220면의 캠핑장 시설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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