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2동 복지 호민관협의체 삼계탕 나눔 행사 실시
백운2동 복지 호민관협의체 삼계탕 나눔 행사 실시
  • 신문식 시민기자
  • 승인 2018.07.2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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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의 꽃은 마을을 건강하게 한다
건강하게 무더위를 이기라고 격려하는 이경수 호민관 위원장과 이영석 사무국장
 격려하는 이경수 호민관 위원장과 이영석 사무국장

"효심의 꽃은 마을을 건강하게 한다."

백운2동(김태환 동장) 복지 호민관협의체(이경수 위원장)가 23일 삼복더위를 맞이하여 노인들의 기초건강을 챙기고 더불어 잘사는 마을 공동체 형성을 위하여 관내 6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100마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김태환 동장. 이경수 복지 호민관위원장. 이영석 통장협의회 회장(호민관 사무국장). 양현진 호민관 위원. 복지담당 공무원 등이 남광경로당(임정요 회장). 남구 향군경로당(김용안 회장). 대주아파트 경로당(박순덕 회장). 백산경로당(박순금 회장). 남양경로당(박종학 회장). 힐스테이트 백운아파트 경로당(김영인 회장) 등 6개 경로당에 삼계탕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로 진행됐고, 이를 받아든 어르신들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호민관 위원들이 삼계탕 용 박스를 이동하는 모습
호민관 위원들이 삼계탕 용 박스를 이동하는 모습

이경수 백운2동 복지 호민관협의체 위원장은 “연일 살인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려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되었다. 그래서 복날을 맞아 호민관위원들과 상의해서 100마리 분량의 삼계탕을 마련해서 나눔 행사를 하였다. 풍족하지는 않지만, 예년에 없던 삼복더위에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드릴 수 있어 마음이 가볍다”고 말했다.

박종학 남양경로당 회장은 “날씨가 무더워 경기도 좋지 않은데 백운2동 복지 호민관위원장께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겨줘서 정말 고맙다. 백운2동은 상가가 없어 어렵게 사는 동네지만 우리 위원장이나 동장 등이 계절마다 명절마다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두고 계시기 때문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태환 동장도 함께 나눔 행사에 참가
김태환 동장도 함께 나눔 행사에 참가

양현진 위원은 “우리 어르신들이 건강해야 마을이 건강하다. 마을이 건강하다는 것은 살기 좋은 마을로 사람들이 모여들 것이기 때문이다. 효심이 꽃을 피우면 어르신들의 표정이 밝고 건강하다. 어르신들을 향한 효심은 가정에서 뿐만이 아니라 마을공동체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최우선의 가치다.”라고 말했다.

한편, 백운2동 복지 호민관협의체는 어려운 지역경제 환경 속에서도 매월 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발굴은 물론, 마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견 교환과 위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범단체로 지역주민의 칭찬이 자자하다.

삼계탕 (닭과 인삼 등)
삼계탕(닭과 인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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