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폭염특보가 연이어 발효되자 도로에 물을 뿌려 청량감을 주고 온도를 내리게 하기 위해 12일부터 살수(물 뿌리기) 작업에 나섰다.
특히 폭염으로 달궈진 아스팔트 콘크리트 도로 온도를 2~3℃ 저감시켜 열섬효과를 최소화시키면서 도심교차로에 그늘막 설치작업도 함께 한다.
오는 9월말까지 무안읍과 남악신도시에 이르는 총연장 20㎞ 구간에 매일 3회 도심 살수작업을 추진하되 효과를 극대화한다.
특히 폭염특보 발령 시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집중적으로 물뿌리기를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