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전남도당, 지방선거 당선자 워크숍 열어
민주당전남도당, 지방선거 당선자 워크숍 열어
  • 이완수 기자
  • 승인 2018.06.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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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겸손하고 성실하게 헌신” 200여명 다짐
민주당 전남도당 소속 당선자 200여명이 만세를 불렀다
민주당 전남도당 소속 당선자 200여명이 만세를 불렀다

6·13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소속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더 겸손하고 성실하게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27일 오후 농협전남본부 대강당에서 6·13지방선거 당선자 200여명이 참석해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개호 전남도당 위원장 등 서삼석 국회의원, 김영록 전남도지사 당선자 등의 축사에 이어 정순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이 ‘왜 자치분권인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개호 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남도당 공천이 가장 깨끗하고 정의로운 공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공천였다”면서 “압도적 지지를 보내 주신 도민들의 준엄한 명령은 더 아름답고 공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달라는 요구로 우리는 이에 부응해야한다”고 축사를 통해 밝혔다.

이어 서삼석 국회의원과 김영록 도지사 당선자도 “애당정신과 원 팀으로 단합된 힘을 보여주면서 문재인 정부의 발전과 전남도당의 정치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특강에 나선 정순관 자치분권위원장은 “포용의 의지와 관점의 전환이 곧 자치분권이다”며 “포용하고 자기를 내어 줌으로서 자치분권이 가능하며, 자치분권은 새로운 국정운영체제의 유력한 대안이다”고 역설했다.

정순관 지방분권위원장은 순천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를 역임했고 한국거버넌스학회장, 한국지방자치학회장, 지방자치발전위원장 등을 지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도지사 1명과 시장·군수 14명, 도의원 정수 58명중 무려 54명, 시·군의원 정수 243명중 무려 178명 등 총 247명의 당선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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