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매호 "젊다! 새롭다! 전남을 확 바꾸자"
박매호 "젊다! 새롭다! 전남을 확 바꾸자"
  • 이완수 기자
  • 승인 2018.05.1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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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영록, 평화당 민영삼, 정의당 노형태, 민중당 이성수 후보에 바른미래당 전남지사 후보 가세
박매호 바른미래당 전남지사 후보가 17일 출마를 선언했다.
박매호 바른미래당 전남지사 후보가 17일 출마를 선언했다.

바른미래당 박매호 전남도지사 후보가 출마를 선언했다.

박매호 후보는 17일 오후 2시 전남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젊다! 새롭다! 전남을 확 바꾸자’는 슬로건으로 전남지사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이에 전남지사 선거는 민주당 김영록, 평화당 민영삼, 정의당 노형태, 민중당 이성수 후보에 바른미래당 전남지사 후보가 가세했으나 자유한국당은 아직 후보를 내지 못해 ‘5파전’형국이다.

이날 출마를 선언한 박매호 후보는 바른미래당 주승용 전남도당위원장이 영입에 성공했고 농업벤처사업가로 이름을 떨쳐 IT벤처사업가 출신인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을 연상케 한다는 평가다.

박매호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지지율이 바닥인 바른미래당 후보로 출마하느냐, 성공한 벤처 기업가로 남느냐를 놓고 주위의 만류 등 고민했지만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은 전남에서 지금까지 언제나 ‘여당’으로 한 차례도 전남의 지방정권이 바뀌지 않아 고인 물은 썩고 부패할 수밖에 없다”며 “이제는 구태정치를 뿌리 뽑고 농업전문가, 친환경농업 전문가인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박매호 후보는 특히 “‘대통령 팔이’에 전념하는 특정당 후보를 믿고 어떻게 전남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수 있겠냐”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젊고 새로운 벤처기업가인 자신을 선택해 달라”며 민주당 김영록 후보를 겨냥했다.

바른미래당 박매호 전남지사 후보는 보성 출신으로 친환경 농산업 벤처기업인 (주)자연과미래 대표, (사)전남도 친환경농산업연합회 감사, 전남도의회 농업정책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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