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갑 ‘전략공천 반대 시민결의대회’ 열려
광주서구갑 ‘전략공천 반대 시민결의대회’ 열려
  • 박어진 기자
  • 승인 2018.04.19 09:5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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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과 당원 3백여 명 참여 추미애 당대표 성토

광주서구갑 여성 전략공천에 대한 지역사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18일, 약 3백여 명의 광주시민과 당원이 서구 농성동 상록회관에 모여 추미애 당대표의 서구갑 여성 전략공천에 항의하는 규탄 결의대회를 가졌다.

‘전략 공천 반대 시민 결의 대회’에 참석한 광주시민들과 당원들은 “현재 추미애 대표가 전략공천 대상으로 염두하고 있는 박혜자 후보는 지난 총선 때 탈당을 저울질하고 당시 문재인 대표 사퇴를 촉구하는 등 ‘문재인 흔들기’에 앞장선 사람”이라며 추미애 당대표의 결정에 반대의사를 밝혔다.

또한 “복수의 예비후보가 나서 중앙당이 면접까지 실시했다면 경선을 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같은 선거구에서 두 번이나 여성전략공천을 하는 것은 정당사상 유래가 없고 민심을 외면하고 지역민의 선택권을 박탈하는 행위“라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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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2018-04-22 13:51:56
3백여명? 처음에 기사랑은 다른거 같은데 특정후보편들기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