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권 영광군수 예비후보, “진짜 민주당원을 버리지 않았다”
이동권 영광군수 예비후보, “진짜 민주당원을 버리지 않았다”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8.04.18 17:2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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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승리로 군민여러분께 보답하겠다”
김준성 후보의 여러 특혜 의혹들에 대해 질타도

[시민의소리=박용구 기자] 이동권 영광군수 예비후보는 18일 오전 민주당 영광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민주당 중앙당의 결정과 관련 “민주당은 진짜 민주당원을 버리지 않았다”며 “경선 승리로 군민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또 영광 군민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는 김준성 후보의 여러 특혜 의혹들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여 질타했다.

이동권 영광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영광군수 공천에서 탈락시킨 민주당 전남도당의 심사결과에 대해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추천재심의위원회에 재심을 제기했고, 이 요구가 받아들여져 경선을 치르게 됐다.

이에 대해 이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을 만드는데 1등 공신인 진짜 민주당원을 민주당은 버리지 않았다. 민주당에 정의가 살아있음을 증명한 것이다”며 “경선 승리로 군민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준성 후보는 2014년 경선을 앞두고 탈당해 무소속으로 민주당의 공천자인 당시 정기호 군수를 누르고 당선이 됐다.

또 김준성 후보는 복당하기 이전 안철수 바람이 불던 2016년 국민의당에 입당하기 위해 자기 측근들을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으로 참여시켰으며, 이개호 국회의원도 이와 함께하기 위하여 민주당 영광지역위원회를 통하여 도의원, 군의원들에게 탈당계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이 예비후보는 김준성 후보의 여러 특혜 의혹들과 관련 “영광에 회자되고 있는 영광공립요양병원 특혜 의혹, 대마석산개발관련 불법행위 묵인,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녹사주공아파트와 영광골프연습장을 연결하는 도로개설특혜 의혹, 건설공사 및 관급자재 계약 특혜 의혹 등은 영광군의 방침인 공개, 공정, 공감, 공명행정에 역행하는 것이고, 경제정의를 해치는 적폐 중의 적폐”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이동권 예비후보는 “기득권들의 대리정치, 특권과 반칙이 난무하는 영광의 적폐를 청산 하겠다”고 강조하고, “오로지 영광군민 전체를 보고 그 속에서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대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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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2018-04-19 03:37:12
댓글달기도 아까운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