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잊지 않고 기억하며 행동하겠습니다”
이정선 “잊지 않고 기억하며 행동하겠습니다”
  • 시민의소리
  • 승인 2018.04.1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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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다큐영화 ‘그날 바다’ 지지자들과 관람
15일 세월호 참사 4주기 기억·다짐대회 참석
2월 17일 진도 팽목항을 찾은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
2월 17일 진도 팽목항을 찾은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

“생명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며, 세월호 참사로 인한 희생은 우리에게 큰 아픔이자 보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라는 회초리였다”며“그날을 잊지 않고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함께 분노하고 더불어 행동하겠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14일 세월호 참사 4주기 추모 기간인 16일까지 선거운동을 잠시 중단하고, 희생자 추모와 우리교육이 가야할 방향과 역할, 그리고 교육의 본질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이어 “점수 위주의 입시체제와 차별적 특권 경쟁에서 벗어나 모든 학생들에게 고른 기회를 아낌없이 제공하여 함께 살아가는 정의로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광주교육도 세월호 참사가 남긴 과제를 풀어내고 담아낼 수 있는 안전하고 정의로운 행복교육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세월호 추적 다큐인 영화 ‘그날 바다’를 지지자들과 함께 관람하고, 14일에는 5.18민주광장에서 열리는 ‘세월호 4주기 광주청소년촛불문화제’에 참석한다.

15일에도 목포 신항을 방문해 ‘세월호 참사 4년 기억 및 다짐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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