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지역사회 남구자원봉사센터가 앞장선다

남구자원봉사센터(홍점순 소장)는 7일 남구 푸른길 공원 백운정 광장에서 1,000여 명의 시민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자원봉사로 하나 되는 날 '안녕한 사회 안전한 마을' 선포식을 개최했다.
안녕한 사회 안전한 마을 선포식은 2018 전국 자원봉사 공동행동 슬로건으로 ‘안녕하세요. 캠페인’을 통해 안부를 묻고,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선포하는 자리다.

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안전한 마을을 위해 '다(多) 가치 노란 발자국에 서다' 프로그램을 8개 동 자원봉사캠프에서 진행한다.
‘다(多) 가치 노란 발자국에 서다’는 마을의 주요 보행 구간에 건널목을 진행할 때 부주의 보행을 예방하는 노란 정지선 및 발자국을 설치하고, 지속해서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캠페인이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자원봉사의 힘으로 안녕한 사회, 안전한 마을을 만들자는 다짐을 하기 위해 8개동 캠프장들이 다(多) 가치 노란 발자국 상징 전달식과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행사가 끝난 후 각 팀별로 나눠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버스승강장 청소. 푸른 길공원 환경정화 활동, 버스 기사 응원 활동, 다(多) 가치 그린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한편, 남구자원봉사센터는 그동안 지역단체 활동가들의 선두에서 봉사 활동은 물론 토요일이면 월산동 나눔 샘 센터에서 경로당 어르신들이나 홀로 삶 어르신들에게 자장면 대접과 김치 나눔 행사로 한파가 몰아치는 엄동에도 지역사회가 따뜻하고 훈훈한 마음과 정을 나누는데 많은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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