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복지호민관협의체 위원장단 3차 간담회 열려
남구 복지호민관협의체 위원장단 3차 간담회 열려
  • 신문식 시민기자
  • 승인 2018.04.0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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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동 호민관 운영관리 정보 교류 및 친목과 화합의 장
이승호 남구복지호민관협의체 위원장 인사말하는 장면
인사말하는 이승호 남구복지호민관협의체 위원장

남구 백운2동 복지호민관협의체(이경수 위원장)가 3월 31일 백운2동 진다리마을 컴뮤니티센터 콩나물 공방 1층 카페 홀에서 남구 호민관협의체 16개동 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남구 복지호민관협의체(이승호 위원장) 순환식 간담회는 원래 16개동 위원장들이 서로 돌아가면서 간담회를 주최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해결을 위해 상호 정보 교환과 소통을 목적으로 남구호민관협의체위원장들의 친목과 화합을 위한 간담회다.

이번 간담회는 각동에서 위원장과 사무국장 등 2명씩 참여하게 되어 이승호 남구 복지호민관협의체 위원장 겸 백운1동 위원장, 나각균 남구 복지회민관 부위원장 겸 대촌동 위원장, 주경철 요덕동 위원장, 김종영 사직동 위원장, 장성환 남구복지호민관 사무국장 겸 월산5동 위원장, 정재수 방림2동 위원장, 월산4동 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그 외 동 위원장들은 특별한 사유가 발생하여 참여하지 못했다.

남구 복지호민관제도는 남구에만 있는 제도로써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불우 이웃을 발굴해서 관에 의존하지 않고 자력으로 도움을 주는 단체로 지역사회의 중요한 복지활동단체다.

이날 이경수 백운2동 복지호민관협의체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이웃을 찾아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봉사활동하시는 위원장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우리 콩나물 공방이 머지않아 개관식을 하게 되므로 홍보하기 위해서 좋은 정보교류와 함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16개동 위원장 부위원장 화기애애한 모습
16개동 위원장, 부위원장들의 화기애애한 모습

김태환 백운2동 동장은 "여러분께서 잘 아시겠지만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많이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안전망에서 소외된 분들이 계신다"면서 "우리 남구에서는 호민관협의체를 만들고 복지호민관제도를 만들어서 자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중심에 여러위원장들이 큰 역할을 하고 있고, 이 소중한 자리에서 우리 남구의 복지정책이나 제안들이 많이 나와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했다.

이승호 남구 복지호민관협의체 위원장은 "백운2동에 콩나물공방이 생긴다는 말은 많이 들었다. 이렇게 좋은 커뮤니티센터를 갖게 되어 백운2동의 많은 생산적인 아이템이 생성될 것으로 믿는다"며 "백운2동의 아이디어 뱅크가 될 것으로 확신하며 진다리마을방송이 좋은 이점을 선점하고 있다. 백운2동에 무궁한 변화와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경수 백운2동 복지호민관위원장이 간담회를 진행하는 모습
이경수 백운2동 복지호민관위원장이 간담회를 진행하는 모습

사회가 풍요한 만큼 빈곤 또한 적지 않다. 태양이 밝으면 음지와 양지가 확연히 나타나듯 우리사회 또한 그러하다. 그리고 자식이 있기 때문에 정부의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이웃들이 많이 있는데 이분들을 돕기 위해 남구에 복지호민관제도가 생긴 것이며, 앞으로 지역의 능력 있는 활동가들이 많이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조용성 백운2동 자치회장이 환영사를 하는 모습
환영사를 하는 조용성 백운2동 자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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