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출, “전대병원 남구 대촌동으로 이전돼야”
성현출, “전대병원 남구 대촌동으로 이전돼야”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8.03.19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친환경지역으로 교통 접근성 등 지리적여건 최고

성현출 더불어민주당 남구청장 예비후보가 18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남대학교 병원 이전’과 관련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담보 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인 남구 일원에 건립돼야 한다며 남구 청장에 출마한 모든 후보들에게 공동으로 노력 할것을 제안했다.

성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 최고수준의 국립대 병원이자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전대병원이 병상부족은 물론 노후한 병원시설과 협소한 주차장, 도심속 차량정체로 인한 응급차량의 신속성이 떨어지는 등 환자와 보호자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전대병원측이 현재의 병원으로서는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 이전을 계획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 우리지역에 유치 될수 있도록 오는 6.13지방선거 남구청장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함께 노력 할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 관련 “남구 대촌동 일대는 지리적으로 광주송정역, 광주공항, 효천역, 광주 제2 순환도로의 인근 권역이며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통과로 광주뿐만 아니라 전남권 주민들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 병원 이전지역으로 최적지다”고 주장했다.

성 예비후보는 또 “전대병원이 친환경적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힐링과 건강의 도시 대촌동 일대로 이전될 경우 빛고을 혁신도시, 한전공과대학, 에너지밸리산업단지 등과 연계한 의료와 산업의 융복합 4차산업혁명시대가 활짝 열릴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전대병원 유치를 위해 22만 남구민과 함께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지면적 6만5883㎡(1만9930평), 연면적 15만8400㎡(4만7916평)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전대병원이 남구에 건립될 경우 연관업종인 제약사, 약국, 의료기기 등 의학산업의 동반 이전으로 식음료, 건강식품, 로컬푸드, 유기농산품 등 산업 전반에 걸쳐 활성화 돼 지역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할것으로 전망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