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치과병원, 다문화대안학교에서 진료봉사 실시
조선대치과병원, 다문화대안학교에서 진료봉사 실시
  • 진재환 시민기자
  • 승인 2018.03.1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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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수관)은 지난 14일 광주고려인마을 자녀학교인 광주새날학교를 방문 찾아가는 치과진료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치과 진료버스를 이용한 6명의 의료진이 봉사에 참가했으며, 이들은 광주새날학교에서 고려인마을 자녀를 비롯한 중도입국 다문화청소년 8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상담, 충치치료, 치석제거, 불소도포 등을 진행했다.

또한 사단법인 자평은 학생 개개인에게 휴대용 치약 칫솔세트를 선물하면서 중도입국 다문화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했다.

김영경 새날학교 교감은 “매년 학교를 찾아와 치과진료 봉사를 펼쳐 주시는 조선대치과병원과 의료진에게 머리숙여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했다.

한편, 조선대학교치과병원 의료봉사단은 이동치과진료버스를 이용해 한 달에 2회 씩 광주고려인마을을 비롯한 농어촌지역과 장애인시설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소외지역을 방문해 충치치료, 스케일링, 틀니 및 보철검사, 치아홈메우기, 불소도포 등 찾아가는 치과진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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